top of page
검색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한 음악 수업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22일

사단법인 "빛을 나누는 사람들" 본 단체가 월 별 행사에 매 주 장애인 음악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손양호 이사님께서 음악 반주와 악기 연주 법 교육을 해주셨습니다.


지난 수업에서는 잠만 잤지만 이번 수업에서는 집중하는 눈빛을 보이는 친구, 힘은 없지만 열심히 팔로 박자를 맞추며 지휘를 하는 친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업에서는 목소리가 아닌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목청껏 불러도 나오지 않는 목소리임에도 라틴 나무 악기 마라카스를 마이크 대용으로 쓰면서 노래를 부르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같은 병을 가진 자매가 앞 뒤로 앉아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기도 합니다.


악기가 만들어내는 선율과 음률에 환호하고, 경직된 몸을 기지개 켜듯 음악에 리듬을 타며 반응하는 아름다운 천사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싶은 마음입니다.


조회수 16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תגובות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