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빛나사 아트홀
일시 : 2023년 9월 4일, 11일, 18일, 25일 매주 월요일 15 : 00 ~ 16 : 00
너무나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며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전히 한 낮의 날씨는 덥고 비 또한 자주 내렸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교육을 위해 빛나사 아트홀까지 찾아와주시는 김왕진 선생님과 어르신분들, 동행단 복지사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단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6월 첫 수업, 빛나사 아트홀을 찾아오는 것부터가 숙제였고 손뼉치기와 마라카스로 박자감각을 익히기 시작한 후 3개월이 지났습니다. 많은 시행착오와 변화를 거치며 11월 7일과 11월 11일의 무대에 오르기 위해 ‘반달’ 과 ‘고향의 봄’ 두 곡이 선정되었고 어르신들의 손엔 마라카스 대신 탬버린이 쥐어졌습니다.
김왕진 선생님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어르신들 또한 열심히 따라와주어 박자 체계가 완성되어 처음과는 다르게 현재 몰라볼 정도로 실력이 늘어있습니다. 그중엔 두각을 나타내시는 모범적인 자세의 우등생 어르신도 계시어 다른 어르신들 앞에서 실력을 뽐내시기도 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개인사유 등으로 인해 9월 달 어르신들의 출석률이 많이 저조해졌습니다.
다섯 분 정도의 어르신들은 꾸준히 나와주셨고 함께 무대에 올라가주실 클라베스를 담당하시는 동행단 복지사분들과 함께 최정예가 되어가시는 중입니다. 추석을 앞둔 25일 수업에는 두 분의 어르신만 출석하였지만 김왕진 선생님께선 개의치 않으시고 트로트 노래에 심화된 박자와 탬버린을 맛깔나게 흔들고 두드리는 동작을 알려주시며 재밌고 즐거운 수업시간을 만들어주셨었습니다.
9월 한 달 또한 쉴 새 없이 흘러 어느덧 10월 달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체공휴일과 개천절을 포함한 긴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길 기원합니다.
빛나사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bna_people
빛나사 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bnapeople
Comentá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