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와 캄보디아에서 활동 중이신 두 분께서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 들르셨습니다. 필요한 구호물품을 선박을 통해 가져갈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저희 사단법인 빛을나누는사람들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피지 쪽에 먼저 물품을 전달하고, 뒤이어 캄보디아를 향한 운송 작업 또한 마쳤습니다. 마침 최재복 대표님께서 도움을 주신 덕분에 총 15000장 정도 되는 마스크를 공수할 수 있었고, 약 30박스 가량을 배 편으로 부쳤습니다. 앞서 주식회사 언코리에서 후원해 주신 신발도 함께 담았답니다.
아름다운 나눔을 실현토록 솔선수범 해주신 빛나사 회원 여러분들을 비롯하여 많은 도움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신 후원 업체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한 해 동안 저희 단체를 위해 노고를 무릅쓰고 기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 말씀 올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1년을 잘 마무리하고 모두들 좋은 일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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