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빛을 나누는 사람들"이 2019년 3월 28일, 뇌성 마비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에서 "음악으로 몸과 마음 치료하기"라는 주제로 뇌성 마비 장애인들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으로 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함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평소 잠만 자던 친구도 자신의 손가락으로 판드럼을 두드리는가 하면, 어떤 친구는 직접 기타 줄을 튕기며 신경만 선생님이 잡아주시는 코드에 맞춰 노래를 하기도 합니다. 김성철 선생님의 피아노 반주와 재치 넘치는 율동 동작들, 그리고 김건우 선생님의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즐거워하는 친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직장으로 인해 조금 늦어졌지만, 지적 장애인 / 빛을 나누는 사람들 합창단 단원 정태우 봉사자도 늦게나마 동참하여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금일 나눔에 동참하여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덧붙여, 전 게시글에 언급되었던 부산 교도소 재소자분이 직접 작곡한 곡을 김성철 선생님께서 편곡을 하시고, 성가가수 전용대님께서 불러 주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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